WIL 03
공부의 흐름에 방해가 되는게 몇 개 있다. 내가 그것들을 걱정 없이 받아들이는 것은그 방해들이 내가 원하는 미래를 만드는데 기여하냐를 무의식에서 최소 한 번은 시뮬레이션 하는 것 같다.사람은 입체적이듯, 상황도 입체적인 경우가 많다. 알면서도, 마음으로 받아들이기가 너무 어려운 것 같다. 그럼에도 해내려도 애쓰는 모습이 방해들 조차 내게 도움이 되는 상황으로 만드는 진짜가 아닐까? 이번 주는 그래프에 관한 걸 다뤘는데, 컴퓨터 과학을 접하고 나서 항상 힘들었던 영역이었기에 감회가 새롭다.마음도 여러 방향으로 들락날락 했고, 좋은 일 나쁜 일이 주변에서 일어나니 몰입하기가 쉽진 않았던 것 같다.군대가 다시 생각해 봐도 싫지만 지금의 영적 방어력에 기여가 된다는 말을 부정 할 수는 없을 것 같다. 있는 상황..